2023년 12월 14일 ...

현관 문을 열었더니 

단정하게 포장된 박스 여덟 개가 가지런히 쌓여 있습니다. 

이 광경을 본 이룸의 가족들은 

'우리 몰래 산타(?)가 다녀가셨다.'며 반가워합니다. 

이룸에서 점심을 함께 드시는 당사자 분들은 

매년 쌀을 보내주시는 박만헌 후원자님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습니다. 

그러나 밥을 지을 때나 식사를 할 때

만지고, 보고 느끼는 따뜻한 밥으로 

매일 만나는 듯 후원자 분이 정겹게 느껴진다 합니다. 

이렇게 올 한해도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.